2025년 2기 예정고지 제도 요약 인포그래픽
2025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안녕하세요, 열정 넘치는 사장님 :)
상반기 결산 마무리하느라 고생 많으셨죠? 이제 7월 25일 ‘확정신고’만 잘 끝내면 한숨 돌릴 수 있겠다 싶으셨을 텐데요.
사실, 그 다음 단계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2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를 지금부터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아니, 7월에 냈는데 10월에 또 납부하라고요?”
네, 하지만 그 고지서는 '그냥 내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은 예정고지의 개념부터 절세 전략까지 실무 기준으로 안내해드립니다.
10월에 고지서 받고 당황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한 걸음 먼저 준비해보시죠.
📘 이 글의 목차
- 1.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란?
- 2. 나는 대상자일까?
- 3. 고지세액은 어떻게 계산될까?
- 4. 고지서 말고 ‘예정신고’가 유리한 상황
- 5. 지금 바로 해야 할 준비 3가지
- 6. 자주 묻는 질문 (FAQ)
- 7. 실무 팁 & 주의사항
- 8. 마무리 요약 + 함께 보면 좋은 글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란 무엇인가요?
‘예정고지’라는 단어부터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최대한 쉽게 설명드릴게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란, 상·하반기의 확정신고 외에 국세청이 사업자의 지난 실적을 기준으로 세금을 ‘미리’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의 개인 일반과세자는 연 2회, 즉 7월(1기 확정), 1월(2기 확정)에 부가세를 신고·납부합니다.
하지만 국세청 입장에서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단 한 번에 세금을 받기보단 **분산하여 예측 가능하게** 걷는 것이 유리하겠죠.
그래서 나온 제도가 바로 ‘예정고지’입니다.
고지라는 말 그대로, 납세자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국세청이 알아서 계산해서 알려주는 것이에요.
"사장님, 지난번에 이만큼 내셨으니 이번엔 절반 미리 내주세요~" 하는 개념이죠.
한 해의 일정은 이렇게 돌아갑니다:
✔️ 4월 – 1기 예정고지 (작년 하반기 실적 기준)
✔️ 7월 – 1기 확정신고 (올해 상반기 실적 정산)
✔️ 10월 – 2기 예정고지 (올해 상반기 실적 기준 → 이번 글의 핵심)
✔️ 1월 – 2기 확정신고 (하반기 실적 정산)
즉, 10월 예정고지는 2025년 1기 확정신고에서 낸 세금의 절반을 국세청이 미리 계산하여 ‘고지서’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본인이 계산하여 신고하는 ‘확정신고’와 다르게, 이건 고지서에 찍혀 있는 금액 그대로 납부만 하면 되는 방식이죠.
하지만 고지서를 무조건 납부하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예정신고’를 선택해 더 유리한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2025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대상자 조건
모든 사업자가 10월에 예정고지서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예정고지 대상자 조건은 꽤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요. 내가 대상자인지 아래 항목으로 간단히 확인해보세요.
✅ 예정고지 대상자 조건
-
개인 일반과세자
- 2025년 1기 확정신고(7월) 시
납부세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예를 들어, 2025년 1기(1~6월) 부가세 확정신고에서 70만 원을 납부했다면,
10월에 70만 원의 50%인 35만 원이 예정고지서로 날아옵니다.
반대로, 납부세액이 49만 9천 원이었다면 고지서는 오지 않아요.
❌ 아래 항목에 해당되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습니다.
- 간이과세자 – 연매출 8천만 원 미만 사업자. 예정고지 없이 1년에 1회(1월)만 신고
- 간이 → 일반 전환자 – 2025년 7월 1일 이후 일반과세자로 전환된 경우
- 법인사업자 – 고지서가 아닌 ‘예정신고’ 의무 대상. 10월 25일까지 직접 신고
- 납부세액 50만 원 미만 – 일정 이하 세액자는 행정 간소화 차원에서 고지 생략
- 예정신고 선택자 – 고지서 대신 본인이 실적 기준으로 신고를 하겠다고 선택한 경우
고지서가 날아올지, 아니면 직접 신고 대상일지 헷갈리신다면
7월 확정신고서 제출 후 납부세액을 반드시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금액의 50%가 예정고지 기준점이 되니까요 :)
2025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금액과 납부 기한
예정고지는 국세청이 알아서 계산해서 고지서를 보내주는 방식이지만,
그 금액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아두면 대응 전략도 세우기 쉬워집니다.
📌 고지세액 공식:
2025년 1기 확정신고 시 납부세액 × 50%
📍 예시로 이해해볼게요:
A사장님이 2025년 7월 25일, 상반기 부가세로
300만 원을 신고·납부했다면?
→ 10월 예정고지 세액은
300만 원 × 50% = 150만 원이 됩니다.
이처럼
7월 확정신고에서 납부한 금액의 절반이 10월 고지서에 찍혀 발송됩니다.
🕒 고지서 발송 & 납부 일정
- 고지서 발송: 10월 초~중순 사이
- 납부 기한: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 2025년 10월 27일(월요일)까지 납부 가능
- 납부 방법: 우편 고지서 수령 or 홈택스·손택스 로그인 후 전자납부
특히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는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니,
**고지서가 도착하지 않아도 10월 초부터는 꼭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Tip: 실제로는 10월 20일 전후에 고지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고지 금액이 예상보다 크다면, 아래 소개할 '예정신고'로 절세 전략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2기 예정고지, 꼭 납부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예정고지서를 받으면 그냥 ‘납부하는 청구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고지는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국세청은 사업자에게 '예정신고'라는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는 고지서의 금액이 부담되거나,
실제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때 절세 기회를 잡는 전략입니다.
아래 두 가지 상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고지서대로 납부하지 말고 꼭 '예정신고'를 검토해보세요.
📌 전략 ① 매출이 급감했다면? (예정고지 대신 예정신고)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급감했다면, 예정고지 금액보다
실제로 납부해야 할 세금이 더 적을 수 있습니다.
📍 예시: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B사장님은
– 1~6월 매출: 1억 2천만 원 (월평균 2천만 원)
– 7월 확정신고 납부세액: 500만 원
– 예정고지 예상 금액: 250만 원 (500만 원 × 50%)
그런데 여름 비수기 영향으로 7~9월 매출이 3,000만 원으로 급감.
이 경우, B사장님은 고지서 금액 대신
직접 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예정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계산 결과 납부세액이 80만 원이라면?
고지서 250만 원을 내는 대신 80만 원만 내고
170만 원을 아낄 수 있는 셈!
📌 전략 ② 큰 투자를 했다면? (예정신고로 조기 환급 받기)
7~9월 중 기계, 차량, 인테리어 등의
고정자산 투자를 했다면, 환급세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예시:
식당을 운영하는 C사장님은
– 7월 확정신고 납부세액: 400만 원
– 예정고지 예상 금액: 200만 원
– 8월에 주방 리뉴얼 + 기기 구입으로
총 5,500만 원(공급가액 5천 + 부가세 500만 원) 지출
예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200만 원을 그대로 납부하고, 환급은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예정신고를 하면?
– 3분기 매출세액 150만 원 – 매입세액 500만 원 = -350만 원
→
350만 원을 환급받고, 200만 원도 안 내도 되는 구조!
이처럼 예정신고는 고지서보다 더 나은 현금 흐름을 만들어줄 수 있는 강력한 전략입니다.
💡 요약:
고지서가 ‘편하긴 하지만 손해일 수 있다’는 점,
실적이 급감했거나 투자비용이 컸던 분들은 꼭 ‘예정신고’를 고려해보세요 :)
2025년 2기 예정고지 대응을 위한 실전 준비 항목
고지서가 도착했을 때 허둥지둥하지 않으려면,
6월과 7월인 지금부터 미리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래 3가지는 사장님 사업장의 현금 흐름과 세금 전략을 직접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실천 항목이에요.
- 1️⃣ 1기 확정신고서 금액 따로 메모해두기
– 7월 25일까지 제출한 부가세 신고서에서 ‘납부세액’을 확인해두세요.
– 그 금액의 50%가 10월 고지서로 날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 숫자를 **10월 달력에 미리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대비가 훨씬 쉬워집니다.
- 2️⃣ 7~9월 예상 손익과 투자계획 적어보기
– 매출이 얼마나 나올지, 어떤 지출이 있을지 간단히 정리해보세요.
– 특히 **차량 구매, 장비 교체, 인테리어 공사** 등 투자 계획이 있다면 꼭 체크!
– 이 자료는 예정신고 판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 3️⃣ 증빙 서류를 모으는 습관 들이기
– 매입세금계산서, 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간이영수증까지 꼼꼼하게 챙기세요.
– 특히 개인카드로 결제한 내역은 홈택스에 미리 등록해두어야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 서류 한 장 한 장이 곧 절세로 연결됩니다.
📌 정리 Tip:
예상 고지세액 계산, 3분기 손익 추정, 지출 증빙 확보
→ 이 3가지만 해두면 10월 고지서가 와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
2025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FAQ
예정고지서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예정고지서는 선택사항입니다. 하반기 실적이 부진하거나 투자 지출이 많았다면 '예정신고'를 통해 절세할 수 있습니다.
예정고지서 없이 직접 신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월 1일~25일 사이 홈택스(또는 손택스)에 접속해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메뉴에서 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직접 신고하면 됩니다. 이 경우 고지서는 무효 처리됩니다.
고지서에 적힌 금액보다 적게 내도 괜찮나요?+
고지서를 그대로 납부할 경우 금액을 변경할 수 없고, 전액 납부해야 합니다. 실적이 줄어들어도 자동으로 조정되지 않기 때문에 '예정신고'를 통해 직접 정산해야 합니다.
법인사업자는 예정고지 대상인가요?+
아니요. 법인은 예정고지가 아닌 '예정신고' 의무 대상입니다. 7~9월 실적을 직접 계산하여 10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간이과세자도 예정고지를 받나요?+
간이과세자는 예정고지 대상이 아닙니다. 연 1회, 다음 해 1월 25일에 전체 실적을 기준으로 신고·납부합니다.
예정신고 시 환급도 받을 수 있나요?+
네. 환급 조건이 충족되면 예정신고를 통해 조기환급도 가능합니다. 특히 고정자산 투자로 발생한 매입세액이 많은 경우 환급 전략으로 매우 유리합니다.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실무자용 주의사항
예정고지는 단순히 '세금 내는 것' 이상의 전략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납부하면 손해 볼 수 있는 요소도 많습니다.
아래 팁을 꼭 체크해보세요!
- 고지 금액 그대로 내지 마세요
– 실제 실적이 줄었거나 투자가 있었다면 예정신고를 통해 훨씬 적게 내거나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예정고지서 수령 후에는 신고가 늦어요
– 고지서 도착 전(10월 초~중순)에 실적을 정리해두고 예정신고 여부를 미리 결정하세요.
- 홈택스 로그인은 고지서 없어도 가능
– 고지서 분실해도 걱정 마세요.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로그인하면 바로 확인 및 납부 가능합니다.
- 고정자산 투자는 세금 전략으로 연결됩니다
– 차량, 설비, 인테리어 등의 투자에 들어간 부가세는 '매입세액 공제'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실적이 애매할 땐 예정고지 납부가 나을 수 있음
– 예정신고는 신고서 제출과 세금 계산, 증빙 정리가 필요하므로 실적이 상반기와 유사할 경우 고지서를 그대로 납부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 정리 Tip:
– 고지서 도착 전에 실적 점검하기
– 예정신고를 고려할 실적이면 준비 철저히 하기
– 증빙은 지금부터 꼼꼼히 모으기
2025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마무리 요약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는 단순한 ‘납부 고지서’가 아닙니다.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세무 전략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실제 고지서를 받아보면 순간 당황하기 쉽지만,
오늘 이 글을 기억하고 7~9월 실적을 미리 파악해두신다면,
고지서가 오히려 절세와 환급의 기회로 바뀔 수 있습니다.
✅ 이 글을 북마크해두셨다가 10월 초에 다시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
사장님의 현명한 선택이 하반기 자금 흐름을 결정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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